맛있는 농다원 포두부를 재구매하고 받자마자 요리를 해먹었어요. 

속지를 벗겨내자 풍겨지는 고소한 두부 냄새~~

정말 두부냄새 외에는 아무 냄새가 나지 않네요.

1. 접힌 두부를 펼쳐서 송송 썰어줍니다. 

끓는 물에 1분 데치고 조금 더 놔두었어요. 이렇게 하면 더 부드러워진다고 설명서에 적혀있어요.
두부면은 붙지 않으니 미리 끓여놔도 되니까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아요. 면이라면 퇴근시간 맞춰서 적당히 끓이기 어려운데 말이죠. 

2. 오늘의 소스 감바스 알 아히요를 준비합니다. 

해동해서 씻은 새우, 간마늘 반스푼, 소금 약간, 올리브유 듬뿍 넣고 한소끔 끓이면 되는데 후추, 매운 고추, 파슬리 가루가 있다면 추가해도 좋아요.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기름을 데운 후에 새우를 넣을때는 새우 물기를 제거해줘야 기름이 튀지 않는데 이렇게 처음부터 섞어놓고 시작하면 기름도 안튀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3. 감바스를 불에 올립니다.

새우만 익히면 되니까 조리시간이 길지 않아요. 너무 오래 끓이는 것보다 새우가 익으면 바로 불을 꺼주면 됩니다. 

4. 완성된 두부면과 감바스를 섞으면

감바스파게티 완성!!

요리 이름은 그냥 제 맘대로 붙여봤어요. ㅋㅋ

무로 만든 피클을 곁들였어요. 농다원에서 주신 샐러드 그릇에 담아봤습니다. 덕분에 오늘 저녁 맛있게 먹었습니다.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